KEB하나銀, 외국인 '행복나눔 상담서비스' 실시
KEB하나銀, 외국인 '행복나눔 상담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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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EB하나은행

[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KEB하나은행은 지난 17일 경기도 안산에서 국민연금관리공단, 외국인력상담센터, 삼성화재,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등과 함께 외국인을 위한 '행복나눔 종합 상담서비스'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의 경우 평일에는 근로시간, 가사 등의 사유로 한국 생활에 필요한 각종 상담서비스를 받기 어렵고, 상담기관을 각각 찾아가야하는 불편과 언어적 제약을 겪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국민연금 및 출국만기보험 지급, 고용허가제, 건강관리, 금융서비스 등에 대한 상담을 한 곳에서 제공했다. 쾌적한 상담 환경을 위해 은행 유휴 점포 시설과 간식과 다과 등을 제공했으며,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외국인 마케팅 직원들도 참여했다.

KEB하나은행 외환사업부 관계자는 "은행의 유휴 점포 시설을 활용해 전국의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상담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행사가 외국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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