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호 기자]<lkhhtl@seoulfn.com>삼성저축은행은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조세특레제한법상 장기주택마련저축의 비과세 혜택이 2009년 말까지 연장됨에 따라 근로소득세를 내는 급여생활자를 위해 연 5.8%의 높은 금리를 주는 ‘장마’ 상품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최초 3년간 연 5.8%의 확정금리를 주고 3년초과시부터는 1년 정기예금 금리가 적용된다. '장마'는 가입기간이 7년을 넘을 경우 이자소득세 비과세 혜택을 얻을 수 있어 목돈 마련을 원하는 무주택 서민들에게 인기 있는 상품이다.
 
또, 연말 소득 공제 시에는 연간 불입액의 40%범위 내에서 최고 300만원까지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가입대상은 만 18세 이상 세대주로서 무주택자이거나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85m2) 이하로 기준시가 3억원 이하 보유자여야 하며, 가입한도는 전 금융기관을 통해 매분기 1만원이상 300만원 범위 까지다.
 
이광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