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22대 항공기 보유 추진

[서울파이낸스 정수지기자] 진에어는 항공기 1대를 신규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보유 항공기는 총 21대(B737-800 18대·B777-200ER 3대)로 늘어났다.

도입 항공기는 189석 규모 B737-800 기종으로 미국 보잉사에서 제작 직후 인도한 새 항공기다. 기내 최신 보잉 스카이 인테리어를 적용해 더 넓은 수납공간을 확보하고 기내 소음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승객 좌석에 개인 휴대기기 등 전원을 연결할 수 있는 콘센트도 장착해 쾌적함과 편의성을 높였다. 이 항공기는 이달 7일부터 김포-제주 노선에 투입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올해 도입 완료한 B737-800 2대와 지난해 도입한 동일 기종 4대는 모두 신규 제작된 항공기"라며 "새 항공기로 더욱 안정적인 운항과 고객 편의 제공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올해 3대 항공기를 도입해 연말 기준 22대(B737-800 18대·B777-200ER 4대) 항공기 운영을 추진 중이다.

정수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