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남는 배우자위한 '종신보험 나온다'
홀로 남는 배우자위한 '종신보험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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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생명 '(무)언제나 당신곁에 종신보험' 개발
남은 배우자의 생활안정 및 위험보장급부 강화
 
[송지연기자]<blueag7@seoulfn.com> 배우자의 사망시 남은 배우자의 생활안정 및 각종 위험보장에 대한 급부를 강화함으로써 배우자를 지켜주고자 하는 니즈를 가진 소비자를 주 타켓으로 한 ‘부부형 종신보험’이 출시된다.

금호생명이 주피보험자(실제 보험혜택을 받는 첫번째 피보험자) 사망률과 연계된 종속특약을 부가하는 배우자 보장형 연생(부부형)종신보험인 ‘(무)언제나당신곁에 스탠바이 종신보험’을 6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주피보험자 생존시에는 배우자에게 기본보장을 해주고 주피보험자 사망시에는 종피보험자에게 두 배로 보험금을 지급함으로써 현금자산(보험금)뿐만 아니라 보장자산도 유산으로 물려주는 실속형 보험 상품이다.

‘언제나당신곁에 스탠바이 종신보험’은 주피보험자가 사망시 종속피보험자 (보험혜택을 받는 두번째 사람으로 주피보험자를 따라서 가입한 피보험자)에게 사망보험금을 매월 100만원씩 연금으로 100회 확정 지급하도록 설계했다.

특히, 종속특약에 가입한 주피보험자가 사망 또는 80%이상 장해시, 종속피보험자의 종속특약이 두배로 보장된다.
단, 종속특약은 종속피보험자만 보장 가능하고 종속피보험자 사망시 종속특약의 보장도 종료된다.

예를 들어, 주보험으로 1억원을 가입후 주피보험자가 사망 또는 80% 장해 시 매월 100만원씩 100회 지급되고, 주피보험자가 사망 또는 80% 장해 시 사유발생후 추모비용으로 3년간 각 500만원씩 지급된다.

종속특약은 암진단특약(일반암·상피내암·기타피부암·경계성종양 보장), 2대성인병특약(뇌출혈 및 급성심근경색), 수술보장특약(1~5종 수술보장), 입원특약(질병 및 재해 입원보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입금액은 2천 만원부터 가능하며 납입기간은 일시납 또는 최소 5년부터 최대 70세까지 납입이 가능하다.

금호생명 관계자는 “일반종신보험 가입시 배우자에 대한 보장을 동시에 받고자 하는 계약자의 니즈에 맡게 설계했다”며 “3년동안 제사비용이 많이 든다는 점을 고려해 추모비용을 3년간 설정했다”고 말했다.

송지연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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