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상하이 2016] 13개 기업, 3천만달러 R&D 상담 성과
[MWC 상하이 2016] 13개 기업, 3천만달러 R&D 상담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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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하이MWC 행사장 내 설치된 한국관 전경 (사진=KAIT)

[서울파이낸스 이호정기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 안양창조산업진흥원(ACA)은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 주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상하이 2016' 한국관에 참가한 13개 기업들이 총 3000만 달러 규모의 연구개발(R&D) 상담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안양창조산업진흥원 소속기업으로는,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을 개발하는 '울랄라랩', 영업용 디지털 브로셔 솔루션을 개발하는 '마크잇', 감성 IoT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럼', 디지털사이니지 솔루션 전문기업 '시더', IoT서비스 플랫폼 제공하는 '메이츠', 위치서비스 전문기업 '스파코사',  모바일폰 솔루션을 제공하는 '필아이티', 다시점 영상 콘텐츠 제작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아크인터랙티브' 등 8개 유망콘텐츠 기업이 참가해 해외바이어와 총 3000만 달러 규모의 상담 논의를 진행 했다.

한컴은 전자책 독립출판 플랫폼 위퍼블, 음성인식 자동통번역 서비스 지니톡, 디지털노트 서비스 플렉슬, 선보여 중국 및 동남아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를 통해 한국관에 참가한 '이노와이어리스'(이동통신 시험장비와 계측장비 및 스몰셀 솔루션 전문기업), '유니트론' (5G·LTE· WCDMA 등 모바일 이동통신 제조 전문기업), '지에스인스트루먼트'(통신 품질의 향상을 돕는 장비 및 솔루션 전문기업)도 해외수출의 판로를 개척했다.

에이그라스는 휴대폰, 자동차 기기 등에 사용이 가능한 3D Formed Glass(성형곡면 유리) 제품을 세계최초로 개발해, 중국 샤오미, 화웨이, ZTE 등 해외주요 통신기업과 제품 개발 및 사업협력을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았다.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은 2013년부터 성장가능성 높은 안양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MWC 참가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안양 소재 중소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창출 기회 제공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KAIT는 오는 9월 개최될 'Connect. W 프로그램'과 관련해 개도국 중심 아시아 주요 통신사 및 관계사가 참여하는 '글로벌ICT파트너십 프로그램' 홍보와 평창ICT올림픽 체험관 구성을 위한 트랜드 파악 및 아이템 조사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GSMA 회원사인 각국 통신사업자와 연계한 B2B 상호협력 방안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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