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지난달 내수판매 60% '껑충'…SM6 효과
르노삼성, 지난달 내수판매 60% '껑충'…SM6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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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6는 두 달 연속 7000대 넘게 팔렸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내수 1만778대·수출 1만2476대…상반기 누적 12만3930대

[서울파이낸스 정수지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1만778대, 수출 1만2476대 총 2만325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대비 내수 59.6%, 수출 22.2% 오른 수준이다. 상반기 누적대수는 전년대비 9.7% 뛴 12만3930대다.

내수판매는 SM6를 중심으로 대부분의 모델들이 전월대비 판매가 늘어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SM7의 6월 내수판매는 총 694대로 전년 동월대비 156.1% 증가했다. 이는 SM7 LPe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4개월 간 누적판매 2만7211대를 기록 중인 SM6는 부품수급 해결과 함께 안정적인 공급으로 향후 판매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SM6는 지난 5월에 이어 6월에도 7000대 넘는 판매고를 올리기도 했다.

르노삼성자동차의 지난달 수출실적은 1만2476대를 기록했다.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는 전년동기 보다 23.4% 뛴 1만1920대를 수출했다. SM6와 QM6는 지난달에 이어 수출지역 판로준비를 위해 각각 13대, 271대가 선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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