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6개 계열사,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기업 선정
LG 6개 계열사,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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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월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LG 공정거래 협약식 (사진=LG전자)

[서울파이낸스 박수진기자] LG그룹은 자사 계열사 6개가 30일 오전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5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계열사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등이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제20조의 2'에 따라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 계량화한 지표다.

동반성장지수는 공정거래 협약 내용의 충실도, 하도급 법 준수 등 대기업의 동반성장 이행 점수와 대기업의 판로·신기술 개발 지원 등 협력회사가 체감하는 동반성장 점수를 50대 50으로 합산해 발표한다.

LG는 국내 133개 대기업을 기준으로 한 평가에서 가장 많은 6개 계열사가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해에도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등 5개 LG 계열사가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LG이노텍과 LG하우시스도 이날 동반성장지수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한편, LG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5만2000여 건 특허를 2만여 개의 모든 협력회사에 개방하고 협력회사들의 신기술을 대·중소기업협력재단에 보관해 기술유출을 방지하는 '기술자료 임치제' 활용을 장려하는 등 협력업체의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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