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마트, 생여주 첫 출하…"당뇨·만성피로에 효능"
하나로마트, 생여주 첫 출하…"당뇨·만성피로에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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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모델들이 올해 첫출하된 생여주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농협유통)

[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농협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이 당뇨와 만성피로에 좋다고 알려진 생여주를 첫 출하한다고 29일 밝혔다.

농협유통에 따르면 서구화된 식습관, 음주, 스트레스 등으로 최근 5년간 당뇨병 환자가 25% 가량 증가한 가운데 당뇨 식품으로 여주가 주목 받고 있다. 여주에는 인슐인 유사물질인 펩티드P가 다량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여주는 긴 타원형으로 생긴 박과 식물로 포도당이 체내에서 합성되는 것을 막아줘 식물인슐린으로 불리기도 한다. 또한 다량의 비타민C와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사람에게 효과가 있는 열매로 알려져 있다.

다만 생여주는 쓴맛이 강하기 때문에 썰어서 물에 담근 후 먹거나 우유나 요구르트에 갈아 마시곤 한다. 말려서 차로 먹거나 즙을 내어 먹으면 더 편하게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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