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 국토순례 시작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 국토순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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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 발대식 현장. (사진=영원아웃도어)

[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노스페이스의 '대한민국 희망원정대'가 27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국토순례 대장정을 시작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는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가 주최하고 박영석탐험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서울특별시가 후원한다.

이번 원정대는 남녀 각 40명씩 총 80명으로 구성됐으며 내달 15일까지 총 19박20일 동안 진행된다.

국토순례는 경북 포항 호미곶에서부터 시작돼 영덕과 울진, 원덕, 태백, 정선, 평창, 횡성, 양평, 남양주 등을 도보로 이동한 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완주식을 갖고 마무리 된다. 대장정 거리는 총 501km에 달한다.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는 1km를 걸을 때마다 소정의 금액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청소년 소외계층 돕기 위한 나눔에도 참여한다.

노스페이스는 이 비용에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기부 금액을 더해 내달 15일 진행되는 완주식에서 사회복지재단에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희망원정대 80명 대원 모두 국토순례를 통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극복하면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름다운 도전과 열정을 응원하며, 원정대 전원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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