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수진기자] LG전자가 '올레드 TV'를 통해 대자연의 생생함을 전 세계에 알린다.
LG전자는 21일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에 '오로라 캠페인'을 알리는 티저 영상을 올렸다고 밝혔다. 90초 분량의 이 영상은 올레드 TV의 차원이 다른 화질로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전한다.
또한, LG전자는 다음 달 20일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Reykjavik)의 하르파 콘서트 홀(Harpa Concert Hall)에서 아이슬란드 유명 뮤직 밴드인 '오브 몬스터스 앤 멘(Of Monsters and Men)'을 초청해 콘서트를 열고, 올레드 TV 40대로 오로라를 연출하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만들 계획이다. 이번 콘서트는 세계적 유튜브 스타 '언박스 테라피(Unbox Therapy)'와 함께 준비한다.
LG전자는 사진작가들이 아이슬란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촬영한 사진들도 전시한다. 사진전에는 오로라를 비롯해 흘러가는 용암, 밤하늘에 보이는 또렷한 별자리, 호수 위에 떠 있는 빙하 등 대자연의 감동을 울트라HD 화질로 촬영해 올레드 TV로 보여준다. 사진전은 다음 달 20일 시작해 4개월 동안 계속된다.
올레드 TV가 이처럼 대자연의 생생함을 전달할 수 있는 것은 백라이트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 완벽한 블랙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LG전자 관계자는 "현존하는 TV 가운데 자연색에 가장 가까운 색을 구현할 수 있다"며 "또 어느 위치에서 화면을 보더라도 색의 왜곡이 없기 때문에 넓은 장소에 모인 사람들은 비슷한 화질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