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DGB금융그룹 대구은행이 영업점 뿐만 아니라 비대면 채널을 통해 가입 가능한 중금리대출 상품 'DGB똑똑딴딴 중금리대출'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DGB똑똑딴딴 중금리대출'은 '똑똑한 고개을 위한 딴딴한 버팀목'이란 의미를 담은 상품이다. 대구은행 전 영업점과 비대면 전문상담센터인 '론센터'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DGB대구은행의 자체 신용평가시스템을 통해 국민연금, 건강보험 납부내역 등을 통한 소득증빙이 가능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대출한도는 본인 연소득 범위 내에서 최고 2000만원 까지로, 대출기간은 12개월 단위로 최장 60개월까지 설정할 수 있다. 상환은 매월원금균등분할 방식이로 이뤄지며, 금리는 이날 기준 연 6%에서 11%대 수준이다.
DGB대구은행은 오는 7월께 DGB캐피탈과의 연계영업을 통한 개인대출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7월에는 직장인 대상 비대면전용 중금리대출 상품인 '직장인 e-Start론'을 출시한 바 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이번 중금리대출 상품 출시로 더욱 다양한 고객층에게 고금리대출에 대한 이자부담을 완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대출상품을 원스톱 상담,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에게 '더 가까이,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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