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銀, 미래창조실 신설…독립법인 출범 박차
수협銀, 미래창조실 신설…독립법인 출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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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수협은행이 오는 12월 1일 수협중앙회 신용사업부문에서 독립 법인으로 출범하기 위한 밑그림 작업에 나섰다.

수협은행은 13일 소이사회를 열고 미래창조실을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미래창조실은 수협중앙회에서 분리되는 수협은행의 새 비전을 수립하고 가치체계를 정립하는 역할을 맡는다.

새로운 시행령과 정관 등을 통해 생산성 제고와 수익성 확보에 초점을 맞춘 지배구조를 확립하고, 100년 수협은행의 새로운 전략과 신사업 등의 미래 먹거리 발굴에 나서는 것이다. 성과주의에 기반을 둔 조직문화 혁신 작업도 본격화한다.

아울러 수협은행은 오는 18일 임원 및 팀장급 이상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비전수립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달부터 11월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개최해 비전·경영전략 수립에 대한 토대를 마련하고 전사적인 공감대를 형성키로 했다.

수산금융 대표은행으로서의 어업인·수산업 발전 기여방안, 협동조합 수익센터로서의 역할제고 등 경영 전 부문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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