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DGB금융그룹이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보훈가족 지원사업에 동참했다.
DGB금융은 2일 DGB대구은행 본점에서 대구지방보훈청에 보훈가족 후원물품비용 1000만원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후원된 물품은 보훈가족을 위한 백미와 밑반찬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DGB금융그룹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공로에 보답하는 의미로 매년 6월 보훈가족돕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DGB대구은행의 경우 6월 한달 간 보훈가족들에게 은행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한편, 금융서비스 우선 이용을 위해 보훈가족 우대 전용창구를 운영키로 했다. 은행 자동화기기 화면을 통한 호국보훈 홍보도 병행한다.
박인규 DGB금융 회장은 "현충일을 앞두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며 "지역민들이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뒤돌아볼 수 있는 한 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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