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톡톡] 송도국제도시1공구 내 '교육특화 아파트'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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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위브 센트럴 송도 아파트는 실용성과 경제성을 두루 갖추고 녹색이 둘러싼 단지배치와 최근 인기가 높은 32㎡, 59㎡, 84㎡ 중소형 평형대로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파이낸스 온라인뉴스팀] 현재 송도 국제신도시의 인구는 총 10만524명(내국인 9만8263명, 외국인 2261명)으로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지 13년 만에 인구 10만 명을 넘어섰다. 이 지역 인구는 2012년 6만1608명, 2013년 7만1792명, 2014년 8만6002명으로 매년 1만 명 이상씩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송도 국제신도시 인구가 이처럼 급증한 이유는 기업체 입주 등 여러 요인들이 있겠지만, 무엇보다 최근 몇 년간 송도에 불어 닥친 뜨거운 교육열풍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송도국제도시 1공구는 교육1번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우선 송도 내 공립만 12곳이 넘는다. 초등학교로 신정초, 명선초를 비롯한 6곳이 있으며, 중학교는 신정중 등 3곳, 고등학교는 연송고 등 3곳이 위치해 있다.

학부모들이 선망하는 우수한 초, 중, 고가 상당수 들어섰거나 들어설 예정에 있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신맹모들의 입맛을 맞추고 있는 게 바로 국제·사립·특수목적 학교다. 송도를 대표하는 학교로는 송도 국제도시 1공구에 위치한 채드윅국제학교가 있다. 채드윅국제학교 외에도 지난해 3월 자율형 사립고인 인천포스코고가 개교했으며, 올해 3월에는 국내 2호 과학예술영재학교인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가 개교해 송도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교육 특구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국내 유명대학들도 송도국제도시에 속속 뿌리를 내리고 있다. 2009년 인천대와 카톨릭대가 송도로 온 이래 2011년 연세대, 2016년 한국외대·재능대, 2019년 인하대가 이사를 준비 중이다.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뉴욕주립대, 겐트대, 조지메이슨대, 유타대 등 해외 유명 대학들도 송도 글로벌캠퍼스에 둥지를 틀며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춘 입지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이처럼 최근 몇 년 사이에 송도국제도시 내 우수한 학군이 형성되면서 새로운 신흥 교육특구로 인정받는 것과 맞물려서 부동산 시장도 호황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교육환경은 주거지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이기 때문에 명문학군 인근 단지는 학부모 수요자들에게 지속적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특히 송도 내에서도 1공구가 글로벌 교육의 메카로 성장하는 건 시간문제로 가장 눈여겨 볼만한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교육특화지역의 강점이 부각되면서 이 지역 아파트단지도 교육특화 아파트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조합원 모집에 나선 두산위브 센트럴 송도 아파트도 그중 하나로, 이 단지는 실용성과 경제성을 두루 갖추고 녹색이 둘러싼 단지배치와 최근 인기가 높은 32㎡, 59㎡, 84㎡ 중소형 평형대로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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