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삶의 첫 걸음을 함께"…3단계 사회공헌 '눈길'
삼성생명 "삶의 첫 걸음을 함께"…3단계 사회공헌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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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생명 사람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 창단식. (사진=삼성생명)

[서울파이낸스 김희정기자] 삼성생명은 27일 '영·유아,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3단계 사회공헌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삶의 첫 걸음을 떼는 영·유아와 아동을 보살피고, 청소년의 정서 발달을 도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는 물론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보험사로 거듭나기 위함이다.

우선 삼성생명은 0~3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세 살 마을' 사업을 펼치고 있다. 세 살까지 뇌가 20세 성인의 83%까지 발달하는 등 중요한 시기인 만큼 체계적인 양육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다. 2011년 삼성생명과 여성가족부, 가천대 세살마을연구원이 함께 모여 시작했다. 임산부와 조부모 등 양육자 교육, 탄생 축하 방문, 육아 상담, 놀이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올해 28호점까지 오픈한 '공동육아나눔터'는 취학 전 아동이 부모와 함께 놀고 공부하고, 또래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삼성생명은 양육 전문가 초청 강연, 영유아 놀이 프로그램 등 육아 교육 과정과 더불어 부모를 위한 금융 교육, 재테크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회사 컨설턴트들이 보험 계약 1건을 체결할 때마다 500원을 적립해 마련한 'FC 하트펀드'를 재원으로 해 의미를 더했다.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북을 두드리는 타악 연주를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을 돕고있다. 세로토닌은 스트레스, 우울증, 불안감 등을 줄이는 뇌 신경전달 물질로 '행복 호르몬'으로 불린다. 회사는 매년 세로토닌 드럼클럽 페스티벌을 개최해 전국 단위 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총 190개 학교(단원 3000여명)가 참가하고 있으며 올해 전국공모를 통해 신규 학교를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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