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총 상금 10억 '한국여자오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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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차는 대한골프협회와 함께 '기아자동차 제30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를 주최한다. (사진=기아자동차)

우승자에 상금 2억5천만원·LPGA 출전권 등 수여

[서울파이낸스 정수지기자] 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가 한국여자오픈이 개최 30주년을 맞아 더욱 높아진 품격과 다채로운 이벤트로 국내 골프 팬들을 찾아간다.

기아차는 대한골프협회와 함께 6월16일부터 19일까지 인천 베어즈베스트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기아자동차 제30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이하 한국여자오픈)'를 주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아차는 대회 30주년을 맞아 상금규모를 대폭 확대해 국내 최고 대회로서의 위상을 다지는 한편 골프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이번 대회가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는 데 중점을 뒀다.

KLPGA 정회원과 KGA 초청 아마추어 등 144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한국여자오픈은 총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펼쳐진다. 기아차는 지난해 7억원이었던 총 상금규모를 10억원으로 올려 국내 여자 메이저 골프 대회 중 최고 수준의 상금을 확보했다.

우승 혜택도 대폭 강화해 우승자에게는 2억5000만원의 상금과 부상으로 카니발 하이리무진 차량이 수여되는 것은 물론 LPGA 기아 클래식에 자동으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지정된 홀에서 홀인원을 달성하는 선수에게 K9, K7을 증정하는 '홀인원 이벤트'와 대회 최초로 3연속 버디를 기록한 선수에게 K5를 제공하는 'K5 챌린지', 대회 최초로 이글을 기록한 선수에게 150만원 상당의 JBL 스피커를 증정하는 '이글상' 등 특별상을 제정해 선수들에게 다양한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대회 30주년에 걸맞게 경기장을 찾은 갤러리와 일반 골프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기아차는 골프 팬들이 온라인을 통해 가상으로 정해진 10개 조 중 실제 경기가 진행되길 희망하는 조를 골라 투표하는 사전 조 편성 선정 이벤트 '드림매치'를 진행한다.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한 3개 조는 대회 1, 2라운드에서 실제 경기를 펼치게 된다. 기아차는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최다 득표 조를 맞춘 100명을 추첨해 대회 초대권(4매)을 증정한다. 드림매치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6월5일까지 한국여자오픈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6월18일과 19일에는 현장접수를 통해 총 2회의 어프로치 샷을 시도해 홀인원에 성공하는 경우 경품을 증정하는 '갤러리 홀인원' 6세~15세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참여해 장타 대결, 타겟 맞추기 등 미니 게임을 진행하는 '스내그 골프' 등 프로그램도 전개한다.

대회 입장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기아차 모닝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경품 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여기에 기아차는 갤러리 플라자 등 고객들의 휴식 공간을 예년보다 확대하고 다양한 종류의 푸드 트럭, 식음료 부스를 운영하는 등 관람객들의 편의를 향상했다.

특히 대회 프리미엄 입장권인 '챔피언스 클럽 패키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스타트 하우스를 전용 공간으로 꾸민 '챔피언스 클럽'에서 휴식과 식음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여자오픈 공식 기념품도 증정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는 국내 최고 대회인 이번 한국여자오픈을 통해 국내 골프 문화를 선도하고 기아차 만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해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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