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수지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1일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외삼포 2리에 위치한 산초울 마을을 찾아 '1사1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06년부터 산초울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봄과 가을,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마을을 방문해 농촌 체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한 이날 행사에는 오근녕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동반가족 104명이 참가했으며 모내기, 고구마심기, 꽃씨심기 등을 펼쳤다.
오근녕 본부장은 "앞으로도 아시아나항공의 1사1촌 활동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대환 산초울 마을 이장은 "매년 아시아나항공이 찾아와 마을에 활기가 넘친다"며 "마을 발전에도 도움이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자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산초울 마을 특산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는 등 자매결연 마을의 특산품 홍보와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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