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협회, '철강사랑 마라톤 대회' 개최
철강협회, '철강사랑 마라톤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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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철강협회는 지난 21일 오전 9시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경정공원에서 철강업계 임직원 및 철강가족 등 4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사진=한국철강협회)

[서울파이낸스 황준익기자] 한국철강협회가 철강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고 위기 극복을 다짐했다.

철강협회는 지난 21일 경기 하남시 미사리 경정공원에서 '철강사랑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철강업계 임직원과 철강가족 등 40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2004년 이후 12번째로 개최하는 행사로 제17회 철의 날(6월 9일)을 기념하고, 철강인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마라톤 외에도 철강사별 단체 줄넘기, 철강 박 터트리기, 철제 캔 높이 쌓기, 미래를 향한 슛 등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권오준 철강협회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 분 한 분이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한다면 우리 철강산업은 더 나은 미래가 펼쳐질 것"이라며 "새로운 각오로 끊임없이 노력하고 혁신해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전했다.

한편, 이번 마라톤 대회에는 송재빈 부회장을 비롯해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김창수 동부제철 사장, 이휘령 세아제강 사장, 손봉락 TCC동양 회장, 오인환 포스코 부사장, 김영환 현대제철 부사장, 이태준 고려제강 사장, 이진철 휴스틸 사장 등 철강업계 최고경영자(CEO)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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