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아이에스, 사후면세점 '인삼예찬' 매장 오픈
엘아이에스, 사후면세점 '인삼예찬' 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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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 위치한 '인삼예찬' 매장. (사진=엘아이에스)

[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사후면세 전문기업 엘아이에스가 서울에 '인삼예찬' 신규 매장을 17일 오픈했다.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 위치한 '인삼예찬'은 총 면적 1157㎡로 VIP룸을 포함해 총 11개 판매장으로 구성됐다. 한국 인삼의 효능과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인삼홍보관'도 마련됐다.

인삼예찬은 유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태극삼, 흑삼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삼 상품을 판매한다. 인삼은 K뷰티를 바탕으로 한 화장품과 함께 한류상품으로 손꼽히고 있어 가시적인 매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엘아에스는 이번 인삼예찬 매장을 오픈하면서 국내 최초의 기업형 사후면세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자체 평가했다. 서울과 인천, 제주 등에 총 8개 매장을 독립운영하면서 사업체계를 갖추고 본격적으로 매장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중국 자유여행객의 증가에 대비해 제주도 JSM 백화점과 같은 복합쇼핑몰을 전국 규모로 확대하고 취급품목 또한 의류, 식품, 명품 아울렛 등으로 넓힐 예정이다. 또한 식품 체험형 매장을 비롯해 약초 박물관, 메디컬 스킨케어, 한류공연 등 관광형 매장도 추가로 오픈할 방침이다.

엘아이에스가 지닌 중국 여행사 송객 네트워크도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엘아이에스는 중국 기업들과 다양한 업무협약을 맺고 해외직구사이트 등 중국 온라인 유통 진출까지 전망하고 있다.

윤장원 엘아이에스 대표는 "이번 서울 문래동 인삼예찬 매장을 성공적으로 오픈하면서 전국 8개 매장 개설의 목표를 완수했다"며 "중국인 관광성수기를 맞아 매출 극대화에 노력하고 사후면세 전문 기업으로서 고품질의 상품과 수준 높은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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