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자체사업·자회사 실적 호조…재평가 예상"-미래에셋대우
"SK, 자체사업·자회사 실적 호조…재평가 예상"-미래에셋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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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기자] 미래에셋대우는 17일 SK에 대해 영업이익 등 개선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 재평가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33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정대로, 서윤석 연구원은 "SK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0조6740억원, 1조5129억원으로 전년 대비 3123.7%, 1860.7% 늘어나 기준 컨센서스(평균 추정치)를 상회했다"며 "이 같은 큰 폭의 증가는 지난해 8월 SK와 SK C&C의 합병 효과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두 연구원은 "자체사업의 실적은 물론, SK이노베이션과 SK건설 등 연결 자회사의 양호한 실적이 이 같은 결과를 낳았다"고 진단했다.

이들 연구원은 SK의 후속 사업이 순차적으로 시현될수록 영업가치와 자회사 지분가치의 상향 재평가를 예상했다.

두 연구원은 "SK는 지속성장을 위한 5대 성장 사업 계획을 진행 중"이라며 "현재까지 반도체 소재 진출을 위한 SK머티리얼즈 인수, SK바이오팜과 SK바이오텍 중심으로 신약개발-생산-마케팅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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