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SOAF서 '움직임의 감성' 사진작품 공개
BMW, SOAF서 '움직임의 감성' 사진작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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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코리아는 오는 14일까지 서울오픈아트페어(SOAF)에서 특별 사진전을 연다. (사진=BMW코리아)

[서울파이낸스 정수지기자] BMW코리아는 오는 14일까지 진행하는 서울오픈아트페어(SOAF)에서 '디자인, 시선, 아름다움. IT'S ALL ABOUT MOVEMENT(움직임에 대한 모든 것)'를 주제로 특별 사진전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권영호, 김도균, 오상택 국내 유명 사진작가 3인이 참여한 이번 특별전에는 BMW의 우아하고 역동적인 '움직임의 감성'을 부각한 작품이 전시된다. 아름다움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철학에서 출발한 이번 전시는 BMW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와 느낌, 그 이면에 존재하는 아름다움을 개성 있는 촬영 기법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권영호 작가는 BMW와 도시의 풍경을 담아낸 'Aesthetic Landscape'를 선보인다. 5컷의 사진으로 구성된 작품은 정지 상태에서 조차 느낄 수 있는 BMW i8의 다이내믹함과 차량 전체에 가미된 유선형 디자인을 우아하게 나타낸다.

김도균 작가는 BMW 차량 곳곳을 찍은 27컷의 이미지 'bmw.i8_m6gc_650i'를 공개한다. 이 작품은 BMW i8, M6 그란 쿠페, 650i 컨버터블의 실내를 확대 촬영한 것으로 자동차의 일부인 듯하면서도 공간 혹은 사물인 것 같은 이미지를 제공, 보는 이의 상상을 자극한다.

오상택 작가는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한 BMW 모습을 담은 'Private LOT'를 출품한다. 그는 BMW를 보이지만 만질 수 없고, 이 곳에 있지만 가질 수 없는 것으로 정의하며 최고급 차량의 사회적 상징과 가치에 대한 현대인의 인식을 화두로 던진다.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는 "BMW의 가치는 단순히 기계적인 측면에 머물지 않는다"며 "BMW 디자인 철학에 깊이 뿌리내린 다이내믹하면서도 우아한 아름다움을 작가들의 새로운 시각으로 감상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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