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해태제과, 상장 이틀째 '上'… 보락 동반 강세
[특징주] 해태제과, 상장 이틀째 '上'… 보락 동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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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차민영기자] 해태제과식품이 상장 이틀째 급등 랠리를 지속하고 있다. 보락 등 해태제과 지분을 보유한 기업들도 동반 수혜를 얻고 있다.

12일 오전 9시13분 현재 해태제과식품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장 대비 7350원(29.88%) 오른 3만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57만7175주, 거래대금은 487억1600만원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같은 시각  보락 또한 9.9% 가량 급등하고 있다. 보락은 현재 해태제과 주식 약 6만주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해태제과는 2거래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하게 됐다. 지난 2014년 '허니버터칩' 열풍을 통해 재기에 성공한 해태제과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하는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실제 전날 개인은 1530억원 어치를 매수하며 주가의 상승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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