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美 해양기술박람회 참가…"에너지강재 시장 공략"
포스코, 美 해양기술박람회 참가…"에너지강재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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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가 지난 2일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개최된 OTC에 참가해 오일 메이저사와 글로벌 EPC사를 대상으로 에너지강재 홍보를 강화하고 마케팅 네크워크를 공고히했다. (사진=포스코)

[서울파이낸스 황준익기자] 포스코가 에너지강재 시장에서 글로벌 마케팅 경쟁력을 한층 높여나가고 있다.

포스코는 오는 5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리는 '세계해양기술콘퍼런스(OTC) 2016'에 9년 연속 참가해 에너지강재와 가공기술 등에 대한 솔루션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OTC는 해양플랜트와 기자재 관련 기술 세미나, 전시회 등이 열리는 세계 최대 해양 기술 박람회다.

포스코는 이번 박람회에서 국내 해양기자재 제작사와 공동으로 전시 부스를 꾸며 포스코 월드프리미엄(WP)제품에서부터 기자재에 이르기까지 완결형 솔루션을 홍보하고 있다.

해양기자재 제작사가 공동으로 EPC(설계조달시공)사와의 기술 미팅을 실시하는 등 고객사 신규 수주 활동에도 적극 나섰다.

포스코는 후판 고망간솔루션에 초점을 맞춰 OTC전시관을 구성하고 4종의 고망간강재, 13종의 이용기술 및 부품 솔루션 등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관람객에게 선보였다.

또 고망간강 신규 수주를 지속 발굴해나가기 위해 소재 인증기관, 발주처, EPC사, 제작사 등과 기술 협의를 확대 추진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2008년 이래 매년 OTC에 참가해 오일 메이저사와 글로벌 EPC사를 대상으로 에너지강재 홍보를 강화하고 마케팅 네크워크를 공고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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