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30돌' 그랜저 한정모델 500대 판매
현대차, '30돌' 그랜저 한정모델 500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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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정판 그랜저는 강남 도산대로에 위치한 현대 모터 스튜디오 서울에 5월4일부터 20일까지 전시된다. (사진=현대자동차)

HG300 트림에 차별화 디자인·각종 편의사양 탑재…3680만원

[서울파이낸스 정수지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는 그랜저 탄생 30주년을 기념해 한정모델 '그랜저 더 타임리스(Grandeur The Timeless)'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그랜저 30주년 모델은 기존 HG300(가솔린 3.0 GDi 엔진 적용)의 익스클루시브(Exclusive) 트림을 기반으로 고객이 선호하는 각종 최신 안전·편의사양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달 9일부터 500대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

그랜저 30주년 모델은 지난 30년간 쌓아온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더욱 강조하기 위해 아이스 '화이트' 컬러만 판매한다. 30주년 엠블럼을 비롯한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과 고급 소재를 적용한 내장 디자인, 고객선호 최신안전 및 편의사양을 더해 상품성을 높였다.

외관 디자인은 30주년 한정판 엠블럼을 부착하고 전용 외관 색상인 아이스 화이트 컬러와 세련된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반광 화이트 컬러의 크롬 소재 테두리, 다크블랙 컬러의 무광 크롬 소재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다. 측면 도어 테두리 등 주요 부위는 반광 화이트 컬러의 크롬 몰딩을 적용해 차별화된 외관을 완성했다.

여기에 19인치 블랙 하이그로시 알로이휠과 미쉐린 타이어를 선택할 수 있는 '익스테리어 패키지(와이드 파노라마 썬루프 포함)'를 선택사양으로 구성했다.

내부는 △퀼팅과 파이핑 공법을 적용한 전용 프라임 나파 가죽시트 △30주년 모델 전용 헤링본 패턴이 적용된 '브론즈' 컬러 가니쉬 △센터페시아 면발광 조명 △헤드라이닝(천장) 및 필러(측면 기둥) 부위 블랙스웨이드 내장 소재 적용 △앞좌석 시트 30주년 기념 각인 등이 적용됐다.

현대차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각종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을 패키지 선택사양으로 넣어 운전자의 주행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 액튠 사운드시스템 대신 JBL 프리미엄 사운드시스템을 적용하고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전면유리에 자외선 차단 기능을 높인 쏠라 글래스 △우천 시 시야 확보와 운전 편의성을 높인 레인센서(빗물 감지 기능) △앞좌석 도어 발수 글래스 등을 기본 탑재했다.

또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BSD)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 △하이빔 어시스트(HBA) △전방 추돌 경고 시스템(FCWS)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어드밴스드 주차조향 보조시스템(ASPAS) 등 고객들이 선호하는 첨단 주행 편의·안전사양을 '세이프티 플러스 패키지'로 묶어 운영한다.

특히 현대차는 기존 그랜저 HG300 익스클루시브 트림과 비교해 내외관 디자인 차별화는 물론 각종 고객 선호 고급 사양을 탑재해 사양가치가 300만원 이상 높아졌지만 판매가격은 3680만원으로 책정했다. 해당 모델은 강남 도산대로에 위치한 현대 모터 스튜디오 서울에 5월4일부터 20일까지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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