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신한은행은 이번 경영전략회의를 시작으로 20일까지 2박3일간의 별도 그룹별 경영전략회외를 진행하고, 세부적인 전략과제 및 실행방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날 경영전략회의에서 신한은행은 올해 은행장을 포함한 임원 전원의 보수를 동결하고, 재무목표가 달성된다 하더라도 경비 효율성과 주요 핵심지표가 목표 미달일 경우 성과급의 일정비율을 반납할 것을 공식 발표했다.
신상훈 은행장은 이날 개강사에서 "환경변화와 싸워서 이겨야 하고,시장경쟁에서도 이겨야 한다"며 "올해부터는 이기는 신한은행을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신행장은 " ‘도전적인 목표(Stretch Goal)’, ‘패러다임 전환(Paradigm Shift)’, ‘난관과 한계 돌파(Breakthrough)’가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3대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신행장은 "이기는 경영을 위해 성과에 상응하는 파격적인 보상과 고객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는 현장경영과 열린경영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경영전략회의에는 본부 부서장과 전국 지점장 1,100여명이 참석했다.
남지연기자 lamanua@seoulfn.com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