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주파수 경매 1일차 '눈치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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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미래부

동시오름입찰로 7라운드 진행…2.6GHz만 상승

[서울파이낸스 이호정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29일 1일차 주파수경매가 오전 9시 시작돼 오후 5시30분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경매 대상 주파수는 700㎒ 대역에서 40㎒ 폭, 1.8㎓에서 20㎒ 폭, 2.1㎓에서 20㎒ 폭, 2.6㎓에서 40㎒ 및 20㎒ 폭 등이다.

이날 경매는 동시오름입찰로 1라운드에서 7라운드까지 진행됐다.

▲ 표=미래부

1일차 7라운드 종료 현재 D블록의 2.6㎓ 대역만 최고입찰가가 9500억원으로 상승했을뿐 나머지 A블록 700㎒ 대역, B블록 1.8㎓ 대역, C블록 2.1㎓ 대역, E 블록 2.6㎓ 대역은 최저경쟁가격에 머물렀다.

2일차 주파수경매는 다음달 2일 오전 9시에 동시오름입찰 8라운드부터 속개될 예정이다.

한편 경매는 두 단계로 진행되며 경쟁이 치열해 막판까지 진행될 경우 낙찰까지는 최대 8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경매방식은 우선 1단계 동시오름입찰(50라운드)을 통해 낙찰자를 결정하고 1단계에서 경매가 종료되지 않을 경우 2단계 밀봉입찰을 통해 낙찰자를 결정하는 혼합방식을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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