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방우마이, 中 상해 공동매장 업무협약
탐앤탐스-방우마이, 中 상해 공동매장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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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도균 탐앤탐스 대표와 윤여결 방우마이 대표의 모습. (사진=탐앤탐스)

[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중국 쇼핑 검색 포털사이트 1위인 방우마이(B5M.com)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궁 상해에 공동매장을 오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탐앤탐스는 중국 현지인을 비롯해 해외 관광객에게 한국의 커피 문화를 전파하고 방우마이는 한국 브랜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쇼룸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먼저 내달 22일 중국 상해 신천지 부근 스난공관(思南公馆)에 매장을 오픈한다. 총 4층으로 구성됐으며 1층은 탐앤탐스, 2층과 3층은 탐앤탐스 매장과 한·일(韓日)인기브랜드 쇼룸 체험관, 4층은 VIP 회원 전용 라운지로 운영된다.

양사는 우선 오는 8월까지 매장 3개를 오픈하고 올해 안으로는 총 10개의 매장을 확보할 방침이다.

김도균 탐앤탐스 대표는 "방우마이와의 업무협약이 탐앤탐스의 중국 시장 진출에 청신호를 밝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앞으로 토종 커피브랜드의 자부심을 가지고 한국의 우수한 커피 문화를 알리는데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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