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V·DTI 완화' 내년 7월까지 1년 연장
'LTV·DTI 완화' 내년 7월까지 1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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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의 완화조치가 내년 7월 말까지 다시 1년 연장된다.

정부는 28일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제여건 평가 및 정책대응방향'을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 2014년 8월 DTI를 전 금융권과 수도권에 60%로, LTV는 전 금융권과 전 지역에 70%로 각각 상향조정했다. 이 조치는 당초 오는 7월말 종료될 계획이었지만, 이날 회의 결과에 따라 시행시기가 1년 더 연장됐다.

유일호 부총리는 "LTV와 DTI 합리화 조치를 1년 연장해 활력을 이어가면서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맞춤형 주거비 경감대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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