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수지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이하 벤츠)는 천안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한다고 14일 밝혔다.

천안 북부 신흥 주거 중심지로 이전한 천안 전시장과 서비스 센터는 연면적 7575㎡,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다. 8대 차량 전시가 가능하며 11개 워크베이와 80여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넓은 주차공간을 갖춘다. 고객은 차량 구매와 AS 서비스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전시장에는 옵션형 맞춤 서비스인 '마이 서비스(My Service)'가 국내 다섯 번째로 도입되며 이를 통해 고객들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서비스를 직접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천안 전시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하며 서비스센터는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연다.

이상국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네트워크 개발부 상무는 "서비스 네트워크 확대와 전문 기술진의 역량을 강화해 충청권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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