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생명,'2007 경영 컨퍼런스' 개최
녹십자생명,'2007 경영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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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상장위해 400∼500억원 자본유치

▲ 녹십자생명은  12일 경기도 이천 미란다호텔에서  '2007 경영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서울파이낸스

 
녹십자생명보험은 지난 12,13일 양일간에 걸쳐 경기도 이천 미란다호텔에서 '2007 경영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녹십자생며은 12일 '2007 경영 컨퍼런스'에 임원 및 지점장, 본사 팀장 등 총 100명이 참석해 2007년 경영전략 및 영업방향에 대한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녹십자생명은 2007년을 'Jump & Speed 2007' 성장가속화의 해로 만들어 갈 것을 결의했다.

이를 위해 영업채널 성장을 통한 수익구조의 다각화로 2005년이후 3년 연속 흑자를 실현하고, 양적인 성장과 동시에 효율개선을 통한 질적인 성장을 추구하기로 했다.

또한 헬스케어서비스의 개선 및 확대, 차별화된 건강보험전문 상품개발 등으로 고객서비스를 강화하여 건강보험전문회사로의 이미지를 강화하기로 했다.

생보사 상장과 관련하여, 녹십자생명은 2009년 주식상장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자본건전성 강화와 위험기준자기자본(RBC)제도 도입에 따라 자본유치를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자본유치 규모는 400억∼5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되며, 늦어도 6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 날 김손영 사장은 "국내 기존 생명보험 산업과 생명공학·보건의료 사업을 접목시킨 건강보험전문회사로서 향후 건강보험 측면에서 국내 생보시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게 될 것" 이라는 향후 비젼을 분명히 했다.

또 그는 "2005년 이후 경영안정성 및 영업성장을 나타내는 지표들이 모두 안정적인 상승곡선을 그리게 되어, 2009년 IPO 성공에 대한 확신을 보다 강하게 가질 수 있다" 며 "성장을 추구하는 진정한 리더가 되기를 바라며, 넓게 보고 깊게 생각하며, 최고에 도전하는 자세를 갖추자"라고 당부했다.

송지연기자 blueag7@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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