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7000억 고성 하이화력발전소 착수지시서 접수
두산重, 7000억 고성 하이화력발전소 착수지시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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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두산그룹

[서울파이낸스 황준익기자] 두산중공업은 경남 고성 하이화력발전소 1·2호기 보일러, 터빈·발전기 기자재와 관련 용역 착수지시서를 접수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약 7000억원이다.

지난해 진행된 국제경쟁입찰에서 MHPS와 도시바 등 경쟁사를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12월 발주처인 SK건설로부터 '사전착수지시서'를 받았다.

경남 고성군 하이면 일대에 건설되는 고성 하이화력발전소는 발전용량이 총 2000MW급(1000MW, 2기) 규모며, 발전효율이 높은 초초임계압 발전소다. 1호기는 오는 2020년 10월, 2호기는 2021년 4월 각각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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