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 에어 누적계약 '5천대' 돌파
쌍용차, 티볼리 에어 누적계약 '5천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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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볼리 에어는 일평균 180~200대의 계약을 꾸준히 이어가며 출시 한 달 만에 누적계약 대수 5100여대를 돌파했다. (사진=쌍용자동차)

[서울파이낸스 정수지기자]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는 티볼리 에어의 누적계약이 출시 한 달 만에 5000대를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티볼리 에어는 지난 3월8일 출시 후 4월8일까지 영업일 기준 일평균 180~200대의 계약을 꾸준히 이어가며 출시 한 달 만에 누적계약 대수 5100여대를 돌파, 올해 내수판매 목표 1만대의 절반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티볼리는 누적계약 대수 6200대를 기록하며 티볼리 브랜드 전체 누적계약 대수는 1만1300대로 집계됐다.

회사 관계자는 "상호 판매 간섭은 물론 경쟁사의 공격적인 마케팅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쌍용차가 새롭게 진출한 엔트리(1.7ℓ급)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과 소형 SUV 시장 모두 확대돼 가고 있는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쌍용차는 평택공장 조립1라인에서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 코란도C 3개의 모델을 혼류 생산 중이다. 적체물량 해소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조립2라인에서도 티볼리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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