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 '종신 플러스 보험'출시
푸르덴셜생명, '종신 플러스 보험'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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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시 사망보험금 선지급 받아 은퇴자금으로 활용
▲푸르덴셜생명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선지급 받을 수 있는 '종신Plus 보험'을 출시했다. ©서울파이낸스
푸르덴셜생명보험은 고령화 시대, 노후 보장에 대한 높은 수요에 맞춰 생존 시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선지급 받아 퇴직 후 은퇴자금과 사망 시 장례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신개념 종신보험상품인 '종신PLUS보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사망보험금을 받는 종신보험 가입자가 노후설계를 위해 은퇴 직후 가장 왕성한 활동을 보이는 시기인 60세~65세에 맞춰 보험금을 연금식으로 미리 지급받을 수 있다.
 
'종신PLUS보험'은 가입금액의 5%를 최대 14회까지 지급받아 기존의 연금상품과 복합설계를 통해 집중형 연금재원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가입금액의 30%는 사망보험금으로 남겨두고 추후 사망 시 사후정산비 등 사후 장례를 위해 사용하도록 했다. 
 
사망보험금액은 가입금액에서 은퇴연령(60세 또는 65세)부터 최초가입금액에서 사망 또는 장해지급률 80% 이상인 장해 상태가 되기 직전까지 매년 지급하기로 예정되어 있는 생존보험금의 총합을 뺀 금액이다.
 
황우진 사장은 "이 상품은 푸르덴셜의 철학이 담긴 순수보장성 보험으로 사망보장과 연금기능을 활용하여 노후대비를 위한 복합설계가 가능하도록 했다"며, "평균수명이 늘어나 노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고객들에게 보장성보험의 실효성을 확대하여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상품은 개시되는 나이에 따라 60세 개시형인 1종과 65세 개시형인 2종으로 나뉜다. 가입금액은 5000만원에서 최대 30억원까지이며, 월납, 3개월납, 6개월납, 연납으로 납입이 가능하다.
 
보험기간중 보험대상자가 사망 또는 장해지급률 80%이상인 장해상태가 되었을 때 사망보험금액을 지급하며, 중도보험금 지급해당일에 생존해 있을 때(장해지급률 80% 이상인 장해상태가 되었을 경우 제외) 생존보험금액을 지급한다.
 
5천만원 가입금액으로 20년 매월 납부한 30세 보험가입자의 월 보험료는 남자 91,500원, 여자 79,500원이다.

송지연기자 blueag7@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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