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협회·금융사, '금융관행 개혁 자율추진단' 출범
금융협회·금융사, '금융관행 개혁 자율추진단' 출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은행연합회

[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금융협회와 금융사들이 금융개혁의 국민 체감을 높이기 위한 '금융 관행 개혁 자율추진단'을 6일 출범했다.

이날 은행연합회를 비롯한 6개 금융협회와 시중은행, 금융투자회사, 생명·손해보험사, 카드사와 캐피탈 관계자들은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 관행 개혁 자율추진단 출범 간담회'를 개최했다.

자율추진단은 은행단, 금투단, 보험단, 비은행단 등 4개단에 각사 기획·소비자보호 부서장이 소속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은행단은 은행연합회와 KEB하나은행, KB국민은행·우리은행·신한은행·NH농협은행·IBK기업은행·JB금융지주 관계자 8명으로 구성됐으며, 금투단은 금투협회와 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신한금융투자·대신증권·하나금융투자·메리츠종금증권·유안타증권·한화증권 관계자 10명이 소속됐다.

보험단은 생보협회와 손보협회, 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삼성화재·동부화재·현대해상 관계자 8명으로 꾸려졌고, 비은행단은 저축은행중앙회와 여신금융협회를 주축으로 저축은행과 카드사, 캐피탈 등 10명의 관계자로 이뤄졌다.

이들 추진단은 비상근협의체로 격월 혹은 매분기마다 정례회의를 개최해 금융 관행 개혁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미 시행된 금융 관행 개혁과제에 대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금융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개혁과제를 추가로 발굴하기로 했다. 또 자율추진단에 위임된 금융 관행 개혁과제를 검토하고, 개혁과제 추진사항에 대한 금융회사 이행실태를 점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