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조윤성기자] 몽고식품은 대리점과 본사가 하나돼 브랜드 이미지 쇄신을 위한 ‘한마음 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몽고식품에 따르면 서울지역의 주요 재래시장을 돌며 서울영업본부와 대리점주가 자사 브랜드의 대표제품인 ‘송표간장 프라임 100㎖’를 고객들에게 무료 제공했다.
몽고식품은 지난 12일 서울 청량리시장을 시작으로 19일에는 서울 망원시장, 26일에는 서울 광장시장 등에서 제품 증정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를 주관한 조은선대리는 “쿠킹클래스 등을 통해 알려진 몽고간장의 매니아들과300여명의 재래시장을 찾은 주부들의 적극적인 호응아래 ‘한마음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몽고식품은 이 행사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쇄신하고 주부를 중심으로 한 마니아층에게 제품을 제공해 국내 간장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몽고식품은 오래된 전통을 유지하기 위한 프리미엄 간장제품과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최적화된 간장제품 등을 출시해 왔다.
특히 지난해 식품업계 핫 키워드였던 달콤(Honey)함에 앞서 이미 10여년 전부터 벌꿀이 함유된 송표 간장 프라임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아카시아 벌꿀이 함유되어 있어 부드러우며, 자극적이지 않고 요리를 못하는 초보 주부들도 사용할 수 있다.
김승현 몽고식품 마케팅팀장은 “대리점과의 한마음 행사를 통해 몽고의 대표 프리미엄제품을 고객에게 증정하고 제품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재래시장에서 주부를 상대로 한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