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전 타입 1순위 마감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전 타입 1순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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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투시도. 사진=롯데건설

[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경기도 의정부 직동공원 안에 들어서는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아파트가 청약 1순위에서 전 타입 마감에 성공했다.

2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1681가구 모집(특별공급 169가구 제외)에 8536명이 몰려 평균 5.08대 1의 경쟁률로 모든 타입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단지별로는 1단지가 794가구 모집에 4500명이 신청해 평균 5.66대 1을, 2단지가 887가구에 4036명이 접수해 평균 4.5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1단지의 84㎡A타입은 79가구 모집에 944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인 11.95대 1을 기록했다.

정찬문 분양소장은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국내 최초 아파트인데다 분양가도 3.3㎡당 800만원대부터 시작하고 발코니 무상 확장,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 게 수요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던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지하 2층~지상 27층 17개 동 전용면적 59·84㎡로 1단지 919가구, 2단지 931가구 등 총 1850가구의 대단지로 여의도공원(23만여㎡)의 3배 이상 넓은 직동공원(약 86만㎡)을 내 집 정원처럼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개통한 호원IC와 인접해 있으며 의정부 경전철 범골역이 가깝고, 1호선 회룡역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의정부시청, 예술의 전당, 소방서 등 행정타운과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CGV, 도서관, 의료원, 보건소 등이 인접해 있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 31일, 2단지 4월1일이며 정당 계약은 4월6일~8일 3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의정부시 범골로 80일대(상우고등학교 정문 맞은편)에 있다.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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