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프리미엄 기능 갖춘 'X 시리즈' 출시
LG전자, 프리미엄 기능 갖춘 'X 시리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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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LG 'X 스크린'·'X 캠' (사진=LG전자)

[서울파이낸스 박진형기자] LG전자가 프리미엄 모델의 기능을 일부 담은 보급형 스마트폰 라인 'X 시리즈' 2종을 글로벌 시장에 본격 출시한다.

LG전자는 이번주 'X 스크린'이 한국에 출시되는 것을 시작으로 X 시리즈를 세계시장에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X 스크린은 한국에 이어 유럽, 중남미, 아시아 지역 국가에 출시된다. 'X 캠'은 다음달 한국에 먼저 출시되며 유럽, CIS(독립국가연합), 아시아, 중남미 등에서도 판매를 시작한다.

X 캠은 일반각과 광각 카메라 2개(듀얼 카메라)를 후면에 탑재한 스마트폰이며, X 스크린은 시간·요일·날짜·알림 등을 저전력으로 항상 표시해주는 '올웨이즈-온(Always-on)' 기능을 탑재했다.

듀얼 카메라와 올웨이즈-온 기능은 지난해 하반기 출시된 'LG V10'에 최초 탑재된 기능으로서, 오는 31일 출시되는 'LG G5'도 지원하는 기능이다. 프리미엄 모델에 적용된 일부 기능을 선별적으로 탑재한 스마트폰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조준호 LG전자 대표이사 MC사업본부장 사장은 "X 시리즈는 기존 전략 스마트폰에 적용했던 핵심 기능을 탑재해, 프리미엄급 맞춤형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보급형 라인업"이라며 "고객 선택권을 확대할 수 있는 제품을 통해 중저가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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