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올레드 TV, 오디오 명가 '뱅앤올룹슨'에 5년간 공급
LG 올레드 TV, 오디오 명가 '뱅앤올룹슨'에 5년간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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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올레드 TV 'OLED55C6K' 모델 (사진=LG전자)

[서울파이낸스 박진형기자] LG전자가 세계적인 명품 오디오 기업 뱅앤올룹슨과 손잡고 '올레드 TV' 대중화에 나선다.

LG전자는 지난 18일 뱅앤올룹슨과 올레드 TV 공급 협약을 체결해 2021년까지 5년간 제품을 납품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뱅앤올룹슨은 LG 올레드 TV를 포함한 패키지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프리미엄 TV인 LG 올레드 TV와 뱅앤올룹슨의 프리미엄 사운드 제품이 서로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판단한 것.

튜 맨토니 뱅앤올룹슨 CEO(최고경영자)는 "LG전자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TV 분야에서도 혁신의 선두에 서게 되고, 장기적 관점에서 기술적인 역량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봉석 LG전자 HE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세계적인 명품 오디오 기업 뱅앤올룹슨과의 협약은 올레드 TV의 진정한 가치를 재확인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최근 뱅앤올룹슨과 공동으로 개발한 하이파이 사운드 모듈을 선보였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G5'와 결합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서, 스마트폰이 구현할 수 있는 최상위 수준의 오디오 성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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