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0.14달러 상승…배럴당 34.80달러
두바이유 0.14달러 상승…배럴당 34.8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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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황준익기자] 두바이유가 소폭 상승하면서 배럴당 34달러선을 유지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전날보다 0.14달러 상승한 배럴당 34.80달러로 집계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날보다 2.12달러 급등한 배럴당 38.4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도 1.59달러 오른 배럴당 40.33달러로 마감했다.

이날 WTI와 브렌트유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 OPEC 국가들이 다음달 17일 카타르에서 회동해 산유량 동결 문제를 논의키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큰 폭으로 올랐다.

미국 내 원유 재고량 증가폭이 시장 예상에 크게 못미친 점도 유가 상승의 요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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