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우리은행이 국내 최대 규모 미술대회인 '제 21회 우리미술대회'의 예선접수를 시작했다.
우리은행은 다음달 14일까지 만 5세 이상(2011년 12월 31일생 이전) 어린이부터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 21회 우리미술대회' 참가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예선에 참가하고자 하는 경우 우리은행 홈페이지 또는 우리미술대회 접수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참가신청을 한 후, 4월 14일까지 예술작품 실물을 우리미술대회 사무국으로 우편발송하거나 전국에 있는 우리은행 영업점을 통해 방문접수를 하면 된다.
예선합격자는 오는 5월 6일 우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5월 22일 용산전쟁기념관에서 본선 대회가 개최된다. 6월 3일에는 최종 수상자 700명을 발표하고, 6월 18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수상작품은 주요 미술대학 교수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하며, 최종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대상)을 비롯해 금·은·동상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한다. 기타 대회 진행 관련 세부내용은 우리은행 홈페이지와 금융권 최초 모바일메신저인 '위비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 1995년부터 문화예술분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꾸준히 실시한 이래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미술대회로 자리잡았다"며 "가족의 달인 5월에 개최되는 본선대회에는 다문화가정 어린이 및 캄보디아 프놈펜 지역 해외어린이 약 100여명을 특별초청하는 등 국경을 초월한 뜻 깊은 문화나눔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