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정통 스포츠카 'AMG GT' 출시
벤츠, 정통 스포츠카 'AMG GT'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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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New Mercedes-AMG GT (사진=벤츠)

[서울파이낸스 정수지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이하 벤츠)는 독자적인 기술과 장인 정신으로 개발된 2인승 스포츠카 'The New Mercedes-AMG GT(이하 AMG GT)'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AMG GT는 메르세데스-AMG가 두 번째로 독자 개발한 차량이자 메르세데스-AMG를 대표하는 모델이다. 벤츠의 서브 브랜드인 메르세데스-AMG는 AMG GT라는 탑클래스 스포츠카를 출시하며 다이내믹한 스포츠카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됐다.

AMG GT는 출력에 따라 AMG GT와 The New Mercedes-AMG GT S(이하 AMG GT S) 로 구분되며 국내에는 AMG GT S의 한정판 모델인 The New Mercedes-AMG GT S Edition 1모델을 지난해 7월 먼저 선보였다.

새롭게 출시하는 AMG GT 와 AMG GT S는 스포티함과 감성을 통해 감각적 순수미를 구현했으며 긴 보닛과 짧은 오버행은 클래식한 스포츠카 비율을 그대로 보여준다. 또, AMG 나이트 패키지가 기본으로 적용돼 한층 더 세련되고 스포티한 감성을 더해준다.

두 차량에는 트랜스 액슬, 인텔리전트한 알루미늄 경량 구조에 프런트 미드 엔진 방식을 채택해 레이싱카에 버금가는 역동적인 드라이빙 성능을 발휘한다. 또, 신형 AMG 4.0 리터 V8 바이 터보 엔진과 AMG SPEEDSHIFT 듀얼 클러치 7단 스포츠 변속기의 완벽한 조화로 파워풀하고 다이내믹한 성능을 느낄 수 있다.

AMG GT S 에는 AMG DRIVE UNIT의 배기 플랩 조절 버튼으로 배기 플랩의 개폐 정도를 조절해 엔진 사운드를 차별화하는 AMG 퍼포먼스 배기 시스템과 AMG DYNAMIC PLUS 패키지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다. 또, AMG RIDE CONTROL 스포츠 서스펜션, AMG 리어 액슬 디퍼런셜 락도 기본 장착됐다.

AMG GT는 최고 출력 462마력(6000rpm), 최대 토크 61.2kg.m(1600-5000rpm)를 자랑하며 최고 속도 304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제로백) 4.0초만에 주파한다. 가격은 1억640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AMG GT S는 최고 출력 510마력(6250rpm), 최대 토크 66.3kg.m(1750-4750rpm)의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최고 속도 310km/h, 제로백은 3.8초다. 가격은 1억936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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