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硏, 핀테크 대응 미래금융연구센터 신설
금융硏, 핀테크 대응 미래금융연구센터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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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한국금융연구원이 최근 금융권에서 부상하고 있는 핀테크와 블록체인, 스마트계약 등의 기술 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금융연구센터를 신설한다.

금융연구원은 오는 14일자로 미래금융연구센터를 신설하고 최공필 상임자문위원을 센터장으로 임명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최공필 신임 센터장은 한국외국어대 영어과와 미국 미시간대 대학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버니이나대 경제학 박사 학위를 획득했다.

대한상공회의소 조사부와 대우경제연구소 특수연구실장을 거쳐 2001년에는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직을 수행했다. 2001년과 2005년에는 미국 연방준비은행(FRB) 객원연구원 및 은행감독국(BSR) 선임자문역을 맡았다. 2007년에는 국가정보원 경제담당정보관(차관보급)과 세계은행(WB) 로컬 컨설턴트, 2008년에는 우리금융지주 전략 담당 전무를 역임했다.

금융연구원 관계자는 "미래금융연구센터는 급변하는 금융환경 하에서 예상되는 다양한 기술요인의 실체를 파악하고, 우리 은행권 및 범 금융시스템 차원에서 어떻게 준비해 나가야 하는 지에 대한 길잡이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며 "각종 세미나, 연구모임 등 국내외의 지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차원의 다양한 연결고리도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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