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2000억원 규모 6차 자영업 대출 실행
부산銀, 2000억원 규모 6차 자영업 대출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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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경 부산은행 여신운영본부장(왼쪽 세번째)과 김용섭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왼쪽 네번째) 등이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BNK금융그룹 부산은행)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총 2000억원 한도의 자영업자 대상 대출 상품을 출시한다. 지역 영세자영업자를 위한 보증 지원금도 20억원 특별 출연키로 했다.

부산은행은 9일 2000억원 한도의 부산·울산·경남 지역 소상공인 특화 대출상품 '제 6기 자영업 성공시대 대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제 6기 자영업 성공시대 대출'은 부산신용보증재단 협약보증 대출 1000억원, 일반 신용보증서 대출 500억원, 신용대출 500억원 규모로 1개 업체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부산신용보증재단 협약보증 1000억원 중 특례보증한도 225억원에 대해서는 보증료를 0.3% 감면한다.

영업기간 3개월 이하의 창업기업도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신용보증재단 방문 없이 부산은행 각 영업점에서 보증서 발급부터 금융지원까지 실행하는 원스톱(One-Stop) 금융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부산은행은 이날 부산신용보증재단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소상공인 및 영세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보증재원 용도로 20억원을 특별 출연하기로 했다.

박재경 부산은행 여신운영본부장은 "부울경 지역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들의 원활한 자금 지원을 위해 올해도 자영업 성공시대 대출을 진행하게 됐다"며 "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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