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ISA 사전예약 고객 500명 돌파
키움證, ISA 사전예약 고객 500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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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키움증권)

[서울파이낸스 차민영기자] 키움증권은 홈페이지를 통해 ISA 사전예약에 참여한 고객이 500명을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고객들이 온라인에서 자발적으로 예약한 것으로 비교적 짧은 기간에 거둔 의미있는 성과"라며 "실제 ISA 가입이 시작되면 더 많이 고객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키움증권은 주식시장 점유율 11년 연속 1위의 명성을 이번 ISA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온라인에 특화 전략을 준비 중이다.

수수료는 이미 경쟁사 보다 낮은 수수료를 책정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했고, 초저위험 상품의 경우 일반 랩 수수료의 5분의 1 수준으로 결정 했다.

ISA 상품(모델포트폴리오)은 14가지 모델포트리오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젊고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비대면 계좌개설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지점 방문 없이 간편하게 ISA 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민석주 키움증권 투자솔루션팀 팀장은 "키움증권은 자산관리 시장의 후발주자지만 ISA에 있어서는 선도 증권사가 되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며 "키움증권을 선택하는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키움증권은 현재 자사 홈페이지에서 RP를 매수하고 ISA 사전예약한 고객이 오는 14일 이후 ISA에 가입하게 되면 세전 연 5.3%의 RP 약정 수익률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ISA를 사전예약하고 오는 13일까지 ISA에 가입한 고객 선착순 2000명에게 1%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투자자들은 ISA 내 예금보호 대상으로 운용되는 금융상품에 한해서만 예금보험공사가 최고 5000만원까지 보호한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한다.

원금손실 발생 시 투자자에게 귀속되고 RP의 경우 시장금리 상황 등에 따라 수익률 변동이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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