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DM 앞세운 패션 캠페인 'LOVE IT'
신세계百, DM 앞세운 패션 캠페인 'LOVE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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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세계백화점

[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신세계는 패션캠페인 'LOVE IT'을 진행하고 봄에 유행할 10가지 트렌드를 제안하는 DM(Direct Mail)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가로 23cm, 세로 31cm의 이번 DM은 기존 사이즈(가로 14cm x 세로 24cm)는 물론 일반 잡지책보다 크다. 패션, 화장품, 식품까지 전 장르에 걸쳐 패션잡지와 같이 시각적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백화점 DM은 해당 기간의 프로모션이나 할인하는 제품 사진, 가격 정보를 제공하는 수준에 그쳤다.

이번에 선보이는 DM은 신세계백화점 바이어들이 직접 패션, 생활, 식품장르에서 올 봄에 강타할 10가지 트렌드를 선별해 트렌드에 대한 설명과 해당 트렌드에 맞는 아이템을 제안한다. 그 아이템 활용에 관한 팁까지 상세히 제공할 예정이다.

DM을 필두로 진행되는 신세계만의 패션캠페인 LOVE IT은 오는 10일부터 27일까지 신세계 전점에서 펼쳐진다.

패션 캠페인을 기념해 올 봄 트렌드 테마에 맞춰 세련되게 디자인해 특별 제작한 LOVE IT 패션백도 10일부터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 10일부터 13일까지는 패션장르에서 구매금액대별 상품권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30/60/100만원 구매시 1.5만원/3만원/5만원)

이어 패션 뿐 아니라 생활, 식품까지 총망라한 올 봄을 강타할 10대 트렌드와 관련 상품들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산드로 원피스(41만9000원), 마쥬 블랙 레이스 원피스(57만9000원), 구호 스커트(37만 8000원), 쿠론 핸드백(43만 5000원) 등 봄 신상품들도 대거 준비했다.

에스티로더 화이트 밀키 에멀전(10만 5000원), 시슬리 화이트닝 에센스(38만원,) 시세이도 화이트닝 세럼(13만 5000원) 등 피부에 봄의 화사함을 선사할 뷰티 상품들도 다양하게 제안한다.

르크루제 원형접시 세트(12만5000원, 포트메리온 2단 접시(10만6000원), 로얄코펜하겐 티포트(26만원) 등 봄을 맞아 세련된 디자인의 홈 인테리어 상품들은 특가로 선보인다.

오는 17일부터는 LOVE IT 패션 캠페인에 맞춰 슈콤마보니, 바바라 등 다양한 구두 브랜드에서 신세계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나무하나, 투와이, 바네미아 등 지금 가장 주목받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들의 구두를 선보일 '신진 디자이너 슈즈 페어'도 함께 펼쳐진다.

리타, 라이풀, 디스이즈네버댓, 브라운브레스 등의 최근 핫한 스트리트 의류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단독 상품은 물론 '브라운 브레스'와의 브랜드 론칭 10주년 기념 전시, 그래피티 아트 전시 등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다채롭게 준비됐다.

엄주언 신세계백화점 디자인담당 상무는 "이번 LOVE IT 캠페인은 역량 있는 신세계바이어들이 직접 참여해 기획한 차별화 패션 마케팅으로 올 봄 패션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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