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대구銀, 사외이사 3명 신규 추천
DGB금융·대구銀, 사외이사 3명 신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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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이재동·구본성 DGB금융지주 사외이사 후보자, 김용신 대구은행 사외이사 후보자. (사진=DGB금융그룹)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DGB금융지주와 대구은행이 올해 임기 만료된 사외이사 3명을 교체한다.

DGB금융은 26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이재동 대구지방변호사회 회장과 구본성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대구은행 신임 후보로는 김용신 대구공인회계사회 회장을 추천했다.

이정도 경북대 명예교수와 이지언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올해 임기를 마친다. 김쌍수 전 한국전력공사 사장과 조해녕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1년 연임이 결정됐다. 내년 임기가 만료되는 하종화 세무법인 두리 회장까지 총 5명의 사외이사가 활동하게 된다.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된 이재동 후보자는 1959년생으로, 제32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현재 법무법인대구에서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대구지방변호사회 회장직도 겸임하고 있다.

구본성 후보자는 1967년생으로,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으로 활동 중이이다. 이전에는 하나생명 사외이사, 금융감독원장 금융자문관 등을 역임했다.

대구은행에서는 석왕기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의 후임으로 김용신 회장이 사외이사직을 맡게 됐다. 김진탁 계명대 명예교수회 회장과 홍장희 서울대 공과대학 연구교수, 서인덕 영남대 명예고수는 1년 연임됐다. 대구은행 사외이사진은 내년 임기를 마치는 구옥서 법무법인 다래 고문변호사까지 5명이다.

김용신 후보자는 1958년생으로, 제18회 공인회계사에 합격했다. 이후 청운회계법인, 세동회계법인 등을 거쳐 현재 공인회계사김용신사무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회계전문가다.

이날 후보로 추천된 사외이사 후보진은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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