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강한 기업문화' 1박2일 워크숍
SK네트웍스, '강한 기업문화' 1박2일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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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종훈 SK네트웍스 사장이 워크숍에 참여해 산행 걷기를 하고 있다. (사진=SK네트웍스)

[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SK네트웍스가 워크숍을 통해 강한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재도약을 위한 발판 마련에 돌입했다. 워크숍은 기업문화 혁신과 실행력 제고, 성과 창출 등을 화두로 진행됐다.

SK네트웍스는 지난 19~20일 문종훈 사장을 비롯한 회사 전 임원 및 직책자 150명이 경기 용인 SK아카데미에서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토털 카 라이프 서비스 넘버원 기업 도약' 등 SK네트웍스의 미래 성장·진화 방향성을 제시했다. 아울러 '잘하는, 통하는, 커가는 SK네트웍스'란 기조 아래 △강한 기업문화 조성 방안 △경영목표 초과 달성을 위한 실행력 강화 방안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한 선제적 대응방안 등을 토의했다.

SK네트웍스는 워크숍에서 토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리더들이 반드시 지켜야 하는 '리더의 6대 실천 수칙'을 구체적으로 수립, 즉시 시행키로 결의했다.

문종훈 사장은 워크숍을 마무리하며 "SK네트웍스는 국내외 방대한 고객접점 기반 위에서 구성원들의 역량이 경영성과로 직결되는 사업구조 특성을 가지고 있다“며 ”일과 싸워 이기는 패기있는 구성원을 육성하기 위한 리더의 역할과 솔선수범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구성원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일을 즐길 수 있는 수펙스(SUPEX) 환경 조성을 통해 올해 경영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고 건실한 SK네트웍스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SK네트웍스 직책자들은 워크숍 이후 연수원 인근 지역 산행으로 결의를 다지는 동시에, 걷기를 통해 기부를 실천하는 사회적기업 '빅워크'와 뜻을 같이 해 '걷기 기부금'을 모았다.

이들은 걷는 거리만큼 기부액이 적립되는 앱을 각자 스마트폰에 설치한 뒤 산행에 나서 7km(150명 누적 총 1000여km)를 걸었으며, 총 1000만원의 성금을 조성했다. 모인 기부액은 홀트아동복지회가 학대 아동들의 쉼터로 운영하는 홀트미추홀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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