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차민영기자] 다우기술이 작년 실적 호조 소식에 3%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4일 오전 9시15분 현재 다우기술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장 대비 750원(3.59%) 오른 2만1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900원 가량 오른 2만1800원으로 급등 출발한 후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다우기술은 전날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2603억원, 20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6.5%, 137.4%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175억원으로 29.9% 늘었다.
회사 측은 "금융부문 자회사의 실적 개선에 의한 이익 증가가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다우기술은 또 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결정했다. 배당금총액은 64억8999만원, 시가배당율은 0.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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