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최저가 보상제 거래액 225억원 돌파
위메프, 최저가 보상제 거래액 225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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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메프가 플러스 서비스를 통해 소셜커머스 최저가 보상제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위메프)

[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소셜커머스 위메프가 '위메프 플러스' 서비스를 시작한지 4개월 만에 거래액 225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위메프 플러스는 쿠팡의 '로켓배송'과 티몬의 '슈퍼마트'와 같은 사매입 제품 판매 서비스다. 위메프가 우수 상품을 선별해 물건을 직매입하면 CJ대한통운이 고객 배송을 전담한다.

현재 플러스 서비스는 식품, 생활, 주방, 유아용품, 디지털, 스포츠, 패션 등 5000여개 품목을 중심으로 한다. 직매입 상품들은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물류센터에 보관되며 그 규모는 3만7000㎡다.

위메프는 해당 서비스를 지난해 10월에 시작해 첫달 거래액 55억원을 달성했다. 이후 4개월 만에 309% 증가한 거래액 225원을 기록했다. 올해 목표 거래액은 4000억원, 내년까지 1조원을 기대한다.

이를 위해 위메프는 업계 최고의 물류 및 IT전문가들을 영입, 물류와 자동화·빅데이터 시스템 등을 개발 중에 있다.

또 위메프는 고객들의 지속구매를 위해 △최저가 보상제 △빠르고 안전한 무료 배송 △모바일 최적화 시스템 △친근한 컨셉의 고객만족 서비스 등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최저가 보상제'는 말 그대로 온라인 최저가 판매를 기본으로 한다. 경쟁사인 쿠팡과 티몬은 물론 11번가, G마켓, 옥션, 롯데닷컴, SSG닷컴, GS샵, CJ몰, 현대H몰, 롯데마트몰, 이마트몰, 홈플러스 등 온라인 쇼핑몰이 비교대상이다.

다만 순금, 골드바, 돌반지, 상품권, e쿠폰 등의 상품과 이월상품, 유통기한 임박 상풍 등은 제외된다. 최저가 보상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위메프 사이트 내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배송부분에 있어서도 역량을 강화했다. 위메프는 CJ대한통운과 협업해 전국 무료배송을 바탕으로 오후 9시까지 고객이 주문할 경우 익일 배송률 97%를 자랑한다.

이 밖에도 위메프 플러스 전담 고객센터를 통해 전문적인 소비자상담 서비스를 선보인다. 상담사들은 각자 자기만의 별칭을 갖고 친근감 있게 고객을 응대하겠다는 방침이다.

하송 위메프 직매입사업본부장은 "위메프 플러스의 유일한 경쟁상대는 고객의 마음"이라며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그 날까지 각종 혜택을 계속 더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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