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황준익기자] 화학경제연구원은 다음달 24~25일 양일간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제1차 석유화학 입문교육 과정'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학산업 입문자를 주 교육 대상으로 하는 기초과정 중 첫 번째 과정이다. '석유화학 산업과 시장특성의 이해'라는 부제로 석유화학 산업의 시장적 요소 파악과 석유화학 산업에 대한 기초 지식 함양을 목표로 한다.
주요의제는 △글로벌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와 석유산업의 이해 △석유화학산업의 이해 △석유화학 플랜트의 이해 및 프로세스 △국내외 환경규제 및 대응방안 △국제유가의 이해 및 분석 △석유화학 기업 경쟁력 분석 △석유화학 가격 결정요인 분석 △석유화학 수출입 동향 및 FTA체결에 따른 영향 분석 등이다.
교육은 한국석유공사, 화학물질관리협회, 에너지경제연구원, 화학경제연구원, 한국기업평가, 국제무역연구원, 여천NCC, 삼성중공업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화학경제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화학경제연구원 관계자는 "석유화학이 직면한 위기는 다방면에서 검토하고 숙고해야 해결 방향이 보일 것"이라며 "이번 교육은 새로운 접근 및 분석 방식에 대한 지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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